방송인 허수경 득녀, ‘싱글맘’ 됐다!

  • 입력 2007년 12월 31일 1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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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허수경이 31일 낮 12시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출산 예정일이 내년 1월 6일이었지만 일주일 앞당겨 자연분만으로 딸을 출산해 '싱글맘'이 된 것.

허수경은 지난 28일 'SBS 방송연예대상'에서 만삭의 몸으로 수상자 자격으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모은 바 있다.

당시 수상 소감에 "내 생애 가장 기쁜 10개월째를 맞고 있다. (출산이) 오늘 내일로 임박해 조금만 말해도 숨이 차다"면서 "주변에서 '역대 최초 수상 분만 하는 것이 아니냐'는 축하 인사를 듣기도 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현재 허수영은 SBS라디오(103.5Mhz) '김승현 허수경의 라디오가 좋다'를 진행중이며 이후 3주간은 임신 휴가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또 1월 1일은 김승현이 단독으로, 이후에는 최영주 SBS아나운서가 허수경을 대신한다.

한편 허수경은 지난 7월 임신 사실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06년 이혼한 허수경은 "3월 시험관 아기 시술을 통해 임신을 했다"면서 "자궁외 임신을 두 번이나 해 자연 임신이 안 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화보]나이 마흔에 ‘미스 맘’된 방송인 허수경의 어제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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