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야한’ TV영화에 뮤지컬 배우 출연

  • 입력 2007년 12월 13일 11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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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지현이 OCN의 ‘야한’TV영화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옴니버스 형식의 8부작 TV무비 ‘에로틱판타지 천일야화’의 2화 ‘동전을 넣어주세요’에서 게임 캐릭터 ‘히토미’ 역할을 맡아 섹시 배우로 변신한 것.

‘에로틱판타지 천일야화’는 1천1일 동안 밤마다 왕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 뒤 살아남았다는 페르시아의 설화 ‘천일야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 타로 카페 아라비안나이트를 찾는 각기 다른 주인공들의 꿈 같은 8가지의 에로틱한 경험담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했다.

배우 김보경이 주인공들의 특별한 사연을 경청하고 조언하는 카운슬러 역할을 하며 타로 카페의 여주인으로 극의 흐름을 이끌어나간다.

극 중 지현은 주인공 ‘진우’가 한 눈에 반한 게임 속 캐릭터 ‘히토미’ 역을 맡아 간호사, 비치발리볼 선수, 가정부 등 다양한 게임 속 캐릭터로 변신하며 베드신도 곁들일 예정.또 클럽 촬영 장면에서는 뮤지컬 배우 출신다운 현란한 섹시 댄스를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더한다.

한편 ‘에로틱판타지 천일야화’는 우연히 발견한 하이힐을 통한 환상 속 여인과의 만남, 매력적인 게임 캐릭터와의 불장난, 자신을 복제한 사이보그와 아내의 사랑 등 다소 엽기적인 성적 판타지를 다루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지현의 파격적인 섹시 배우 변신은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에로틱판타지 천일야화’에서 만날 수 있다.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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