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은 “이번 만큼은 뮤지션으로서가 아닌 다이어리 디자이너로서 모든 분들께 2008년도 한해의 행복과 성공을 기원하며 디자인하였으며 수익의 일부는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 뮤지컬 ‘우모자’ 공연 당시 손수 티셔츠를 디자인해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과 손잡고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에 나선 바 있다.
친필 사인이 담긴 다이어리는 한정수량으로 선착순 판매될 예정이다. 일련번호 1번은 나얼에게 전달되고 나얼은 이 다이어리를 애인인 한혜진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나얼은 12월 18일 부산공연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날인 서울공연까지 전국투어에 나선다. 공연을 마치고 27일 공익근무요원으로 군입대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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