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250만 돌파…올해 3대 흥행작 될까

  • 입력 2007년 11월 28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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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영화화 한 ‘식객’(감독 전윤수, 제작 쇼이스트)이 올 하반기 최고 흥행 스코어를 갱신했다.

투자제공사 예당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식객’은 27일까지 전국 335개 개봉관에서 253만 명을 동원했다.

이는 전통적으로 비수기인 11월 극장가를 감안한다면 놀라운 수치. 또한 25일 만에 200만 명을 돌파한 ‘바르게 살자’를 웃도는 기록 일뿐 아니라 추석 개봉작 ‘사랑’의 214만 스코어도 훌쩍 넘긴 결과다.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개봉 4주가 지났지만 ‘식객’이 ‘세븐데이즈’, ‘베오울프’ 등 경쟁작 속에서 주당 평균 50만 관객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라면 ‘디워’와 ‘화려한 휴가’에 이어 2007년 3대 흥행작에 이름을 올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장기흥행 돌풍이 예상되고 있는 ‘식객’은 해외에서도 작품 구매에 대한 러브콜이 끊이지 않으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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