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손님 ‘작업’에 힘 쏟을 것 같은 DJ 1위 ‘붐’

  • 입력 2007년 11월 23일 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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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에서 ‘이성 게스트에게 작업하는데 관심 많을 것 같은 DJ는?’ 라는 설문조사에서 ‘펀펀라디오’의 붐이 1위로 꼽혔다.

MBC 라디오에서 창사특집 ‘MBC4U DJ페스티벌’을 기념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붐은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이번 설문에서 총 3500명중 무려 1138표라는 표를 얻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푸른 밤’의 DJ 성시경이 차지했고 3, 4위는 유부남인 ‘두시의 데이트’의 윤종신과 ‘오후의 발견’의 김현철이 차지했다.

5위로 뽑힌 ‘굿모닝 FM’의 서현진 아나운서는 실제로 프로그램의 게스트를 모두 남성으로 바꿔 버려 사실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어 ‘방송할 때 가장 외모에 신경 쓰지 않을 것 같은 DJ는?’에는 ‘2시 만세’의 지상렬이 선정되었다. 2위는 ‘지금은 라디오 시대’의 조영남, 3위는 ‘음악캠프’의 배철수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실제로 함께 일하는 라디오 스태프들의 설문결과는 누리꾼과 많이 다르다. 실제로 지상렬은 항상 깔끔한 옷차림과 머리모양으로 방송을 진행해 스태프들 사이에서 ‘실물이 더 낫다’는 평을 듣고 있다.

8회 째를 맡은 ‘MBC4U DJ 페스티벌’은 12월 1일 저녁 6시 MBC FM을 통해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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