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학생들 “욘사마보다 보아가 좋아요”

  • 입력 2007년 11월 12일 15시 22분


일본 대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류스타는 가수 보아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한일 간 우호증진 및 교류 확대를 위해 한일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한일대학생 교류 방문 행사 차원에서 한국을 방문했던 일본대학생 대표단 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밝혀졌다.

‘일본 내에서 한류 스타 중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은 누구냐’는 질문에 설문조사 대상 26명 중 12명(46.%)이 보아라고 답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는 7명((26.9%)이 원빈이라고 꼽았다. 뒤를 이어 동방신기와 신화가 각각 2명(7.7%)으로 공동 3위, 윤손하와 슈퍼주니어, 배용준이 1명(3.8%)이었다.

특히 일본 내에 한류 붐을 일으킨 대표적 한류 스타인 배용준이 한 표에 그쳐 눈길을 끌었다. 이는 일본 내에서 선호하는 한류스타가 연령별로 다양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화보]보아-시아준수-타블로 ‘애니밴드’ 쇼케이스
[화보]보아-강타 함께한 이수만 SM 엔터테인먼트 사장 특강
[화보]보아 ‘청바지 각선미’ 아시아 녹인다

[화보]‘파격’ 배용준 3년 만에 베일 벗은 ‘태왕사신기’
[화보]배용준이 빛낸 ‘한류엑스포 인 아시아’ 개막식
[화보]‘꽁지머리’ 배용준 제주도 칼바람을 녹이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