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지은, 노래 너무 잘 불러? 립싱크 오해

  • 입력 2007년 8월 6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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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지은이 립싱크 오해 해프닝을 빚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한 지은은 자신의 타이틀 곡 ‘어제와 다른 오늘’과 휘트니 휴스톤의 ‘아이 해브 낫씽(I have nothing)’을 열창했지만, 시청자들은 ‘립싱크’라는 오해의 글을 게시판에 남겼다.

이에 대해 지은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측은 “립싱크를 오해 받을 정도로 가창력을 인정 받은 것 아니겠냐”고 전했다.

“러브레터는 라이브로 진행되는 관계로 립싱크를 할 수 없다. 지은 또한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가수인 만큼 모든 무대를 라이브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은으로부터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던 탤런트 구혜선이 함께 출연해 KBS 1TV 일일극 ‘열아홉 순정’의 OST ‘사랑가’를 부르는 등 우정의 무대를 가졌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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