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냐, 강동원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 입력 2007년 6월 4일 14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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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완소남’ 정일우냐, ‘초절정 꽃미남’ 강동원이냐. 시간을 바꾸는 여행의 파트너로 둘 중 한명만 골라야 한다면 과연 누굴 택할까.

오는 14일 개봉을 앞둔 재패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영화 사이트 ‘씨네21’과 ‘예스24’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함께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으로 43.2%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강동원이 1위를 차지했다.

최근 휴식기를 갖고 있는 그가 요즘 ‘최고로 잘 나간다’는 ‘거침없이 하이킥’의 히어로 정일우(25.1%)를 가볍게 2위로 누르고 여성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재확인한 것.

얼마전 베일에 가려진 이명세 감독의 신작 ‘M’의 촬영을 마친 강동원은 별다른 활동이 없는 상황에서도 함께 하고 싶은 남자로 선정되는가 하면 여전히 주요 포털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밖에도 ‘연하남’의 이미지를 벗고 씩씩한 ‘오빠’로 돌아온 KBS1 ‘하늘만큼 땅만큼’의 박해진(16.7%)이 3위를, 종영한 KBS2 ‘마왕’을 통해 냉혈한으로 변신한 주지훈(15%)이 4위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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