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 가슴 4개 소문은 지난해 8월 MBC '김동률의 포유' 녹화장에서 선배 가수 김동률과 찍은 사진이 그 진원지.
진주는 "민소매 홀터넥 의상을 입고 있었는데 스타일리스트가 이를 잘못 손질해 가슴 부분이 올라가 보였던 것"이라고 해명하면서 "많은 괴소문 중 가장 속상하고 억울했다"고 말했다.
소속사측은 "진주는 당시 ‘가슴이 이상하게 생겼다’,‘가슴이 4개로 보인다.’, ‘가슴 모양이 도시락 같다.’ 등의 악플에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더욱이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라는 직위 때문에 더욱 민망해 했다”고 덧붙였다.
진주는 최근 5년의 공백기를 깨고 오랜만에 새 앨범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을 발표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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