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김신영 “유재석씨 앞에서 생애 첫 치마”

  • 입력 2007년 4월 25일 1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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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털한 개그우먼 김신영이 태어나 처음으로 치마를 입어 눈길을 모았다.

25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43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유재석과 나란히 선 김신영은 "생애 최초로 치마를 입었다"며 유재석을 다정스럽게 올려봤다.

유재석은 "그날 제가 함께 하네요. 고맙습니다. 서로에게 잘 된 일이죠. 준비한 것은 많지만 빨리 해야죠. 집에 가서 어머님께 들려드릴께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이 시상한 TV 남녀 예능상에는 '마빡이' 정종철과 '사모님' 김미려가 수상해 각각 자신의 임신한 부인과 생신을 맞은 어머니에게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사진=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화보]제43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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