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총각 시절 차태현에게 사심”

  • 입력 2007년 4월 17일 1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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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라디오DJ(SBS 파워FM ‘소유진의 LOVE LOVE’)로 돌아온 탤런트 소유진이 16일 첫 방송에서 자신이 사심을 가졌던 게스트는 차태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축하사절단으로 출연한 가수 이기찬과 이소은이 “2002년 ‘러브앤 뮤직’을 진행할 당시 출연했던 게스트 중 사심을 가져본 남자가 있었냐?”는 돌발질문에 소유진은 당황해하면서도 “예스”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그가 누구인지 묻는 질문에 소유진은 “사심을 가졌을 땐 총각이었는데 지금은 유부남”이라며 밝히길 거부했고, 이후 게시판에는 청취자들의 추측이 빗발쳤다.

“맞추신 분께 상품을 드릴께요”라며 웃어넘기려 한 소유진에게 이소은이 “뭐 어떠냐? 나는 가수 이적에게 사심을 가지기도 했다”며 누군지 밝히라고 끈질기게 요구하자 결국 차태현이라고 고백한 것.

한편, 이날 방송에서 스타 전화연결 주인공으로 5월 결혼을 앞둔 한채영이 인사를 전해와 눈길을 모았다.

절친한 친구 사이인 소유진은 “평소 말이 없던 채영이가 이제까지 했던 인터뷰 중에 가장 말을 많이 해줬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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