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1일]‘음악캠프’ 외

  • 입력 2004년 9월 10일 18시 34분


코멘트
◆ 음악캠프<오락·MBC 오후3:50>

세계문화오픈(WCO) 출범 기념을 맞아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70분동안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김장훈이 ‘고속도로 로망스’, MC몽이 ‘그래도 남자니까’를 부른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신인중 한사람인 이승기도 ‘내 여자라니까’를 부른다. ‘컴백 스페셜’에서는 J가 ‘슬프지만 진실’, 그룹 ‘러브홀릭’이 ‘스카이’를 열창한다.

◆ 문화사 시리즈-명동백작<드라마·EBS 밤11:00>

첫회. 1951년 한국전쟁, 명동백작 이봉구(박철호)는 목숨을 걸고 서울에 입성한다. 그는 폐허가 된 명동을 바라보며 문인과 예술인들의 고향이었던 과거를 회상한다. 그는 친구이자 시인인 김수영(이진우)을 애타게 찾는다. 하지만 수영은 거제도 포로수용소에 구금돼 있다.

◆ 그것이 알고 싶다<시사·SBS 밤10:55>

‘내 아내 내 맘대로 할 수 있다?-아내 강간과 부부의 성’ 편. 8월 20일 법원은 아내를 성추행하고 원치 않는 성행위를 강요한 남편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이를 계기로 일방적인 부부관계의 문제점을 진단한다. 기혼 남녀 인터뷰를 통해 부부 관계에 대한 인식 차이를 확인하고 좋은 부부 문화를 위한 방안도 모색한다.

◆불멸의 이순신<드라마·KBS1 밤10:00>

조정에서 파견된 선전관은 이순신에게 순천 왜교성 전투 패배의 책임을 물으며 지휘권을 박탈한다. 고니시 유키나가는 이런 혼란을 틈타 지원군을 요청하기 위해 척후선을 급파한다. 이에 이순신은 어명을 거역하면서 군사를 이끈다. 이를 본 선전관은 이순신에게 역모의 죄를 물어야 한다는 밀계(密啓)를 올린다.

사랑을 할꺼야<드라마·MBC 오후7:55> 구슬이 CF 촬영 장소에 나오지 않자 성훈의 입장이 곤란해진다. 윤영은 보라에게 “하늘이 아직 너를 사랑하는 것 같으니 이제 하늘에게 솔직해져라”고 말한다. 옥순과 성훈은 보라와 하늘에게 마음을 정할 기회를 준다. 하늘은 보라에게 청혼하고, 두 사람은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 애정의 조건<드라마·KBS2 오후7:50>

장수는 가족과 함께 있을 때와 다르게 은파와 단둘이 있으면 냉정한 사람으로 돌변한다. 금파와 정한은 회사 일로 금파를 찾는 인혁의 전화 때문에 한바탕 말싸움을 벌인다. 가족모임에서 장모가 막내사위 장수만 챙기자 큰 사위 정한은 민망해진다. 은파는 금파에게 “장수가 내 과거를 아는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