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3년 9월 1일 18시 05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브라질 남서부 판타날은 세계 최대의 자연 습지로 야생 생물들의 고향이다. 물은 이곳에서 기적을 만들어낸다. 우기가 끝나는 4월이면 영국 만한 크기의 땅이 물 속에 잠긴다. 범람한 숲은 250여 종에 달하는 담수어들에게 좋은 생태환경을 만들어준다.
◆똑바로 살아라<시트콤·SBS 밤8·50>
응경은 논문 준비로 바쁜 재환 곁을 어슬렁거리면서 일할 것이 없냐고 묻는다. 재환은 응경에게 바짓단을 모두 줄여 달라고 한다. 잠시 후 형욱은 재환에게 용돈을 뜯어낼 계획으로 찾아온다. 재환은 형욱에게 응경이 줄인 바짓단을 모두 풀라고 한다.
◆현장르포 제3지대<다큐·KBS1 밤12·00>
경제 불황으로 대학생 10명중 3명이 취업을 포기하고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육사가 되기 위해 12시간을 야생 동물과 함께 지내는 최승호군, 권투가 좋아 스파링 파트너를 하는 고영철군 등 힘들고 고된 삶의 현장에서 땀의 의미를 익히는 젊은이들을 만난다.
◆드라마 시티-엄마의 첫 사랑<드라마·KBS2 밤11·05>
외동딸과 사위, 손녀밖에 모르고 살던 동애에게 37년 전에 헤어진 첫 사랑 박 대령이 나타난다. 박 대령은 동애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고 외동딸 명지는 박대령의 애정 공세에 흔들리는 어머니가 못마땅하다. 명지는 갈등하는 어머니를 지켜보다 박 대령과 정면대결을 선언한다.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다<다큐·디스커버리채널 밤11·00>
인간 정신의 미스터리 중 하나는 ‘사방 신드롬’(Savant Syndrome)이다. 사방 신드롬을 겪는 이들은 미국 전역의 우편번호를 외우지만, 정작 양치질 방법은 모른다. 사방 신드롬을 가진 이들의 특징은 수리 계산과 기억력,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다.
◆TV특종! 놀라운 세상<오락·MBC 오후7·20>
경기 용인의 토월산에는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소쩍새 소리가 난다. 그러나 소리의 정체를 조사한 결과, 최정효 할아버지(65)의 성대모사였다. 최 할아버지의 성대 모사가 진짜 새 소리와 얼마나 유사한지 알아보기 위해 조류학자 윤무부씨가 동행했다.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