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미영 美교수와 결혼

  • 입력 2003년 6월 10일 2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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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미영(42)이 미국인 교수 키스 존스턴(51)과 결혼한다. 두 사람은 10일 SBS ‘한선교 정은아의 좋은 아침’(오전 9시30분) 1600회 특집 녹화 스튜디오에 함께 출연해 8월 초에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2일 방영된다. 존스턴씨는 미 8군 영내 메릴랜드대 용산분교 음악과 교수다. 이미영은 3년 전 어머니가 암 투병 끝에 숨지는 등 힘든 시기에 존스턴씨를 만나 큰 위안을 얻었으며 이를 계기로 본격 교제를 시작했다. 이미영은 1978년 ‘미스 해태’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가수 전영록과 결혼했다가 1997년 이혼했다.

조경복기자 kath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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