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6일]'특선 다큐멘터리' 외

◆특선 다큐멘터리-에너지 위기, 돌파구는 없는가<다큐·MBC 오전11·00>

석유고갈에 따른 대체에너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현재의 개발과 이용상황을 점검한다. 태양열과 소수력 등은 오늘날 대체에너지의 새로운 방법으로 손꼽힌다. 안양의 신성고등학교는 태양열의 원리로 수영장에 물을 공급한다.

◆노란 손수건<드라마·KBS1 밤8·25>

자영은 상민에게 “민주의 유산이 왜 나 때문이냐”고 따져 묻는다. 상민은 자영에게 “영준과의 결혼을 포기하고 목포에 있는 본사로 내려가라”고 말하고, 자영은 기막혀 한다. 미령의 어머니는 태영의 할머니에게 “태영과 미령을 분가시키자”고 하지만, 할머니는 단호하게 거절한다.

◆따뜻한 세상<다큐·MBC 밤12·55>

‘봄비’를 부른 가수 박인수씨의 파킨슨병 투병기와 우정을 소개한다. 그룹 ‘하사와 병장’ 출신 가수인 이경우씨가 오랜 떠돌이 생활을 해온 박씨의 곁을 홀로 지키고 있다. 가톨릭 성지 대학의 자원봉사대 학생들이 장애인 이덕규 할아버지 부부를 위해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한다.

◆미소가 있는 TV<오락·SBS 밤12·55>

‘미소세상’에서는 점토로 만든 인형을 촬영하는 클레이 애니메이션 작업현장을 찾아간다. ‘숨은 미소 찾기’에서는 스튜어디스 출신인 마술사 오은영씨가 환상특급 매직쇼를 펼친다.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가수 이상은과 ‘와줘’라는 곡으로 인기를 얻고있는 가수 세븐의 일상을 추적한다.

◆인간극장<다큐·KBS2 밤8·50>

지난해 11월, 전남 장성군 추암리의 백화도량 해인사에서 수련하던 동자승들의 이야기가 방영된 그 이후의 모습을 소개한다. 동자승은 네 명에서 12명으로 늘었다. 신참들은 최고참 성철(6)의 주도아래 불경을 외우고 절을 연습한다. 석철(7)은 공부를 봐주는 등 신참 동자승들의 기본생활을 돕는다.

◆해뜨는 집<드라마·SBS 밤8·50>

상희는 위자료를 주기 위해 연희를 찾아가지만, 연희는 받을 수 없다고 정중하게 사양한다. 그리고 연희는 “민우에게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은 것만으로도 행복했다”고 말한다. 태욱이 미희에게 “극장에 같이 간 남자가 누구냐”고 캐묻자, 미희는 직접 알아보라며 차갑게 대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