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케이블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11월 12일 07시 19분


▼「할리우드 연대기」 〈CTN 채널29 오후 7.30〉 「여성영화의 시작」. 초기의 할리우드를 주름잡았던 여배우 감독 등을 만나본다. 메리 픽퍼드는 영화 「리틀 애니 루니」와 그리피스의 마지막 작품 「뉴욕 햇」 등으로 스타덤에 오른다. 개성이 강한 연기와 곱슬머리가 인상적인 그는 더글러스 페어뱅크스, 찰리 채플린, 그리피스 감독 등과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스튜디오를 설립해 할리우드의 큰손으로 거듭 태어난다. ▼「토크쇼 세여자」 〈HBS 채널19 오후 6.55〉 「코미디계의 대부 이주일과 함께」. 오랜 변두리 삼류극장을 거쳐 마흔살이란 늦은 나이로 TV에 출연한 그는 우연히 NG를 내는 바람에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되었다. 『못생겨서 죄송합니다』라는 단 한마디로 스타가 된 후 갑자기 달라진 생활 때문에 생긴 일화를 비롯, 코미디 생활을 통해 터득한 웃음공식 등을 들어본다. ▼「이브의 모든 것」 〈캐치원 채널31 오후 3.20〉 감독 조셉 L 맨케비츠. 주연 베트 데이비스, 마릴린 먼로. 연극계의 스타 마고 채닝을 좋아하는 이브 해링턴은 마고가 공연하는 극장앞에서 마고를 기다리고 그녀의 연극을 빼놓지 않고 본다. 어느날 미국 인기 극작가 로이드 리처드의 부인 캐런의 덕택으로 이브는 마고의 대역으로 오디션을 받게 되고 뛰어난 연기솜씨를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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