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의 TV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10월 11일 07시 46분


「폭로」
[드라마] ▼「용의 눈물」 〈KBS1 밤 9.45〉 여진족의 군사력이 필요한 조사의는 시간을 벌기 위해 차사의 죽음에 관계치 않으려 한다. 민씨는 안씨의 근본을 조사케 하고 안씨 또한 그런 민씨의 의중을 파악하여 궐 안에서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하려 애쓴다. 이숙번은 외척을 경계하는 방원의 마음을 알고 있다. 민무구 형제들은 정국의 주도권이 행여 이숙번의 수중에 들어갈까 염려한다. [영화] ▼「폭로」〈KBS2 밤10.45〉 감독 배리 레빈슨. 주연 마이클 더글러스, 데미 무어. 컴퓨터 기술개발팀에 근무하는 톰 샌더즈는 의욕이 넘치고 일에 대한 집념이 강한 인물이다. 그는 새 부사장 임명을 앞두고 자신이 그 자리에 오를 것을 확신한다. 그러나 엉뚱하게도 옛 애인 메리더스가 부사장으로 임명된다. 샌더즈는 신개발품 문제를 협의하자는 메리더스의 제안으로 몇년만에 다시 만난다.그러나 메리더스는 사적인 감정을 앞세워 그를 유혹한다. ▼「요수도시」〈MBC 밤10.35〉 감독 서극. 주연 장학우 여명 이가흔. 일본과 홍콩을 누비는 특별수사대원들의 사랑과 활약상. 사람의 피를 마시는 마수라는 가상 생명체를 등장시킨다. 특별수사대원 타키와 켄은 마수조직 총수 다이슈의 생일날 조직으로 위장잠입한다. 다이슈의 여비서 윈디는 타키를 구해준다. 타키는 윈디가 체포되어 끌려온 것을 보고 풀어준다. [교양] ▼「특종 비디오 저널」 〈KBS2 밤10.00〉 「여군의 세계」. 50년에 창설된 대한민국 여군은 단일 병과에서 출발, 지난 90년 이후 14개 병과로 확대되면서 역할도 크게 늘어났다. 10년전 격년제로 10명 정도를 뽑던 여군 장교직은 이제 연 60명으로 증가, 사관학교까지 개방하기에 이르렀다. [다큐] ▼「다큐멘터리 극장」 〈KBS1 밤8.30〉 「세픽강의 악어족 파푸아뉴기니 감북메리족」. 세픽강은 파푸아뉴기니 북부를 관통하면서 주변 원주민들에게 풍부한 천연자원을 제공한다. 그래서 수백여 종족이 세픽강에 기대어 삶을 일군다. 세픽강의 원주민들은 악어문양의 문신을 새기는데 그것은 성인의 표시이자 남성다움의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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