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가수16개팀 환경보호 콘서트…「H.O.T」등 출연

  • 입력 1997년 10월 2일 19시 55분


톱가수 16개팀이 환경보호의 메아리를 울린다. 18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펼치는 「97 환경콘서트」. 92년부터 매년 가을 연예제작자협회가 주최하는 톱가수 대행진. 현대자동차가 후원한다. 출연진은 「늑대와 양」 「행복」으로 인기 절정을 달리는 그룹 「H.O.T」를 비롯해 「폼생폼사」의 「젝스키스」, 「DOC와 춤을」부른 그룹 「DJ 덕」 등. 또 「그녀는 예뻤다」의 박진영, 「심연」의 「R.ef」, 「타인」의 「영턱스 클럽」이 나오며 만능의 「끼」를 보여주는 임창정이 「결혼해줘」를, 록계의 새로운 스타 김경호가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부른다. 「포지션」 「UP」 「지뉴션」 「구피」 등도 빼놓을 수 없는 스타들. 여가수로는 「배반의 장미」를 부른 엄정화와 여성 힙합트리오 「디바」가 나선다. 관람권은 1천원. 6일부터 상업은행과 제일은행 전국 각 지점에서 예매한다. 협회는 수익금 전액을 환경기금으로 전달한다. 전화사서함 02―152―7637 〈허 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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