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２４일 ＴＶ 하이라이트］

[오락] ▼ 「김승현의 잠못 이루는 밤에」〈MBC 밤12.10〉 올 여름 「해변의 노래」로 큰 인기를 모았던 그룹 「쿨」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영문 이름속에 담긴 뜻을 풀어보는 등 방송활동 이면에 숨은 이야기를 듣는다. 일본에 진출해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수 강수지와 가수겸 음반프로듀서 윤상을 만나본다. 시청자들의 「악몽」이야기와 강수지가 겪은 황당한 꿈이야기 등 이색소재로 꾸민다. ▼ 「이홍렬 쇼」〈SBS 밤 10.55〉 1부에서는 탤런트 최수종이 출연, 「표정토크」에서 아내 하희라에게 사랑받는 비결을 공개한다. 최수종은 아내를 즐겁게 하기 위한 깜짝이벤트를 자주 벌인다고 하는데…. 2부에서는 영화배우 이미연과 진희경을 초대하고 「백수 카메라」코너에서는 시청자가 보내온 비디오를 통해 생활 속의 징크스를 알아본다. [드라마] ▼ 「방울이」〈MBC 밤8.25〉 방울이 아버지는 방울이가 종호를 만나고 늦은 밤에 돌아오자 화를 낸다. 동생들을 버려두고 집안일에 무심할 수 있느냐는 것. 방울이는 평소와 달리 뭘 잘못했느냐며 말대꾸를 한다. 아버지는 방울이마저 자신을 우습게 안다며 더욱 화를 낸다. [외화] ▼ 「끝없는 사랑」 〈KBS2 밤11.00〉 감독 아서 힐러. 주연 닉 놀테, 조베스 윌리엄스. 도심의 한 고등학교에서 졸업생이 『학교에서 읽고 쓰기조차 못배웠다』며 학교를 상대로 소송을 건다. 학교의 치부를 드러내지 않으려 하는 교육현실을 변화시키려 애를 쓰는 알렉스 선생님의 아름다운 노력이 감동으로 다가오는 영화다. [다큐] ▼ 「사람과 사람들」 〈KBS1 밤10.15〉 한국야구위원회(KBO)마케팅부에 입사한 강승문씨. 그는 올해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경영대 대학원에 재학중이다. 가족과 상의 한마디 없이 과감하게 하고싶은 일을 선택했다. KBO를 15년이내에 흑자재정으로 바꿔놓겠다는 포부를 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