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8월 19일 07시 52분


「미아리 일번지」
「미아리 일번지」
[드라마] ▼ 「마주보며 사랑하며」〈KBS 밤 9.30〉 금순의 건망증은 갈수록 심각해진다. 가스불을 켜놓고 깜박 잊어버려 화재소동이 일어 나는 건 예사다. 가족들은 외식약속을 해놓고서 집에서 저녁을 짓고 있는 금순에게 정말 화가 난다. 금순 역시 이게 건망증이 아니라 치매가 아닐까 고민한다. 다음날 알 수 없는 꽃다발이 금순 앞으로 배달되는데…. ▼ 「영웅반란」〈MBC 밤9.55〉 호텔에서 영웅은 『아가씨를 납치하겠다는 소리를 우연히 듣고 도우려 한다』면서 정미의 입을 틀어막는다. 문밖에선 나대로와 어깨들이 서성인다. 영웅이 정미를 데리고 호텔을 빠져나오자 정미는 소지품을 방에 놓고 왔다며 애를 태운다. 두 사람은 소지품을 가지러 다시 호텔로 들어갔다가…. ▼ 「미아리 일번지」〈SBS 밤9.00〉 점박이 마담의 저녁 초대를 받은 이후 미아리 동만의 집 여자들의 태도가 변한다. 춘자와 숙의가 남자도 집안일을 해야 한다며 주부 파업을 선언한 것. 은실도 참여하고 싶지만 시어머니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 남자들은 「배후」가 황마담이라는 것을 알고 이를 간다. [교양] ▼ 「TV조선왕조실록」〈KBS1 밤 10.15〉 「철저해부 연산의 다섯가지 폭정」편. 연산군의 폭정과 한 사람의 통치자가 만든 역사의 오류를 살펴본다. 당시 훈구와 사림이라는 만만치 않은 두 세력이 사사건건 왕권을 간섭하고 있었다. 그는 왕권의 극대화를 선택했다. 극대화된 왕권의 모습을 조명하면서 그를 왜 「폭군」으로 부르는지 알아본다. ▼ 「문화센터」〈EBS 오전 9.05〉 「제2편 대나무 그리기」편. 대나무는 사군자 중에서도 직선의 미를 표현하기에 가장 적당하고 선비의 곧은 기상을 표현하는 상징이었다. 잎→가지→대의 순으로 대나무그리기를 연습해 본다. 또 가지는 아래에서 위로 갈수록 가늘어지도록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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