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케이블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6년 11월 29일 20시 57분


▼「두얼굴의 여배우들」〈Q채널 채널25 오후4.00〉 영화사에 이름을 남긴 에바 가드너, 그레타 가르보,잉그리드 버그먼, 마릴린 먼로, 베티 데이비스 등 여배우들의 캐릭터를 분석한다. 백치미로 유명했지만 실제로는 현명했다는 마릴린 먼로, 여배우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영화사측과 투쟁했던 베티 데이비스의 꿋꿋함 등이 소개된다. 「카사블랑카」 「지저벨」 「뜨거운 것이 좋아」 등 추억의 영화들도 재 감상한다. ▼「토요스페셜」〈A&C 채널37 밤12.00〉 20세기초 파리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작곡가 마뉴엘 데 패야의 음악세계를 소개한다. 패야는 「예술은 즐겁고 자유롭게 창작돼야 하는 것」이라는 음악적 신념을 바탕으로 작곡에 임했다. 성악곡 「7개의 스페인 민요」 발레곡 「사랑은 마술사」 「삼각모자」 관현악곡 「스페인 정원의 밤」 등을 감상한다. ▼「나르니아 대모험」〈KCTS 채널 42 낮12.50〉 개국 1주년 기념작으로 영국 BBC의 9부작 미니시리즈 「나르니아 대모험」의 첫편이다. 매주 토요일 방영한다. 나르니아는 동물이 말을 하고 나무가 춤을 추며 진리의 법칙이 살아있고 참된 생명이 움트는 이상향. ▼「최화정의 음악+이야기」〈GTV 채널35 오후5.30〉 뮤직비디오가 하나의 독립된 영상매체로 부상하면서 뮤직비디오 감독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한국 뮤직비디어계에서 이름난 고현수 홍종오 정아미 감독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고현수씨의 「이브의 경고」 「핑계」, 홍종오씨의 「컴백홈」 「꿍따리 샤바라」, 여성감독 정아미씨의 「난 행복해」 「널 사랑하겠어」 등 작품을 감상하면서 제작비와 제작과정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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