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의 케이블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6년 11월 14일 20시 20분


▼ 「CTN특집」〈CTN 채널29 밤10.30〉 에밀리 브론티의 소설 「폭풍의 언덕」의 배경이 되었던 곳을 찾아간다. 주인공들의 광적인 사랑을 그린 「폭풍의 언덕」은 그 내용과 문체의 강렬함으로 독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영국 요오크주 하워즈마을의 황무지와 포덴커크, 탑 위덴스, 쉬비든 홀 등 에밀리 브론티가 생전에 머물고 작품을 구상하던 곳을 찾아간다. ▼ 「쉘로우 그레이브」〈DCN 채널22 밤10.00〉 돈과 양심, 우정의 상관관계를 냉정한 시선으로 그린 영화. 대니 보일 감독. 케리 폭스, 이완 멕그레거 주연. 회계사 데이비드 기자 알렉스 의사 줄리엣은 고급아파트에서 함께 지내면서 새 룸메이트를 찾는다. 자칭 소설가인 휴고라는 남자가 이사오지만 그는 다음날 알몸시체로 발견된다. 데이비드 알렉스 줄리엣은 휴고의 침대밑에서 거액의 돈가방이 발견되자 갈등을 겪기 시작하는데…. ▼ 「지금 남자를 느낀다」〈GTV 채널35 밤8.00〉 주연보다 튀는 조연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박광정을 초대한다. 그는 최근 대학로에서 선풍을 일으킨 연극 「비언소」를 연출하기도 했다. 지난93년 백상예술대상 신인연출상을 수상한 재능있는 연출가이자 배우인그의 연기생활과 개인 생활을 들어본다. 「고영일의 패션사냥」에서는 늦가을 연인과 함께 여행할때 어울릴만한 커플룩을 소개한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