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저작권 보호와 사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워크숍이 열렸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2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지식재산권 역량강화 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소 콘텐츠 기업 90곳과 약 130명이 참여했다. 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해외 저작권 등록·출원 지원 사업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해외 저작권 등록·출원 지원 사업은 중소 콘텐츠 기업의 안전한 해외 진출을 실현하기 위해 해외 저작권 등록과 산업재산권 출원을 돕는 사업이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해당 사업에서 권리 확보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에 이어 오는 7월에도 참여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의 교육 프로그램은 실무형 주제를 중심으로 한 강의들로 구성됐다. 신진작가의 사업 전략 ▲사회관계망 서비스 기반 콘텐츠 홍보 ▲콘텐츠 제작 시 음원 이용허락 ▲인공지능 창작 환경에서의 저작권 이슈 ▲투자 유치 전략 ▲콘텐츠 계약 유의사항 등을 다뤘다. 한국저작권위원회 측은 참여 기업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기업별 맞춤형 상담도 제공했다. 저작권 법률 및 산업재산권 출원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며 각 기업이 개별 상황에 맞는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계약 검토와 권리 등록 절차 등에 관련된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참여 기업들이 향후 대응 방향을 정하는 데 일조했다.
강석원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해외 진출에 필요한 콘텐츠 기업의 사업 실무 역량을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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