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워치8’ 착용한 마라토너, 하프마라톤 세계新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3월 11일 00시 30분


삼성전자 소속 선수 키플리모
리스본 대회 57분 20초 우승
‘워치8’ 활용한 훈련 도움 받아

우간다의 제이컵 키플리모가 8일(현지 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하프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갤럭시 워치8(점선)을 착용한 채 57분 20초의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삼성전자 제공
우간다의 제이컵 키플리모가 8일(현지 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하프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갤럭시 워치8(점선)을 착용한 채 57분 20초의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팀갤럭시’ 소속인 우간다의 장거리 육상 스타 제이컵 키플리모(26)가 포르투갈 리스본 하프마라톤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갤럭시 워치8을 착용한 채 우승한 키플리모는 그동안 갤럭시 워치를 활용해 훈련과 컨디션 조절을 해 왔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키플리모는 8일(현지 시간) 열린 리스본 하프마라톤에서 갤럭시 워치8을 착용하고 57분 20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는 갤럭시 워치8을 착용하고 참가한 다른 대회인 부에노스아이레스 하프마라톤, 시카고 마라톤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키플리모는 대회에 앞서 훈련 때도 갤럭시 워치8을 착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엘리트 스포츠는 미세한 컨디션 차이가 승패를 가르는 만큼, 기기를 통해 수집한 정밀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키플리모는 기기가 측정한 심박수와 구간별 속도, 운동 거리 등 러닝 데이터를 훈련에 참고했다. 갤럭시 워치8이 제공하는 ‘러닝 코치’ 서비스는 총 160개의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사용자에게 제공해, 사용자별 수준과 목표에 맞는 훈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삼성전자 측은 “선수뿐만 아니라 러닝을 처음 시작한 일반 사용자들도 갤럭시 워치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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