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휴식,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시리즈 바이 메리어트’ 브랜드 국내 첫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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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코람코자산신탁 이장혁 본부장,  더휴식 김준하 대표, 메리어트인터내셔널 스티브 백 APEC 호텔개발 총괄 부사장
(왼쪽부터) 코람코자산신탁 이장혁 본부장, 더휴식 김준하 대표, 메리어트인터내셔널 스티브 백 APEC 호텔개발 총괄 부사장
숙박 솔루션 기업 더휴식(공동대표 신현욱 김준하)이 지난 달 26일 아늑호텔 인천 구월에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시리즈 바이 메리어트(Series by Marriott)’ 브랜드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시리즈 바이 메리어트’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지난해 선보인 신규 브랜드로, 지역 기반의 경쟁력 있는 호텔 운영사와 협업해 미드스케일 시장을 확대하는 전략적 브랜드다. 더휴식은 국내 최초 도입을 발판으로 미드스케일 호텔의 글로벌 브랜드 전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더휴식이 개발한 ‘아늑 시그니처 서울 구로’, ‘아늑호텔 인천 구월’, ‘아늑 리조트앤스파 부산 해운대’, ‘아늑 시그니처 경기 안양’ 등 4개 지점이 ‘아늑 시그니처, 시리즈 바이 메리어트’로 순차 전환된다. 국내 미드스케일 시장에서 글로벌 호텔 체인과 공식 브랜드 계약은 첫 사례로, 중소형 호텔 자산의 글로벌 브랜드화 가능성을 보여준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시리즈 바이 메리어트’는 ‘메리어트 본보이(Marriott Bonvoy)’와 연계돼 글로벌 예약망을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해외 고객 유입 확대와 객실 평균 판매단가 상승, 수요 안정성 확보 효과까지 기대된다.

더휴식 김준하 대표는 “국내 호텔 시장은 4~5성급보다 미드스케일 호텔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구조적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라며 “누적 200여 개 이상의 중소형 호텔 자산을 개발·운영하며 효율적인 운영 체계와 무인 IT 솔루션을 내재화해 지속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결합해 수익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동시에,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와 같은 기관 투자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더휴식의 미드스케일 호텔 운영 전문성과 메리어트의 글로벌 플랫폼이 결합해 국내 미드스케일 시장은 물론, 글로벌 여행객 유치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보유 자산인 아늑 시그니처 서울 구로와 아늑호텔 인천 구월이 ‘아늑 시그니처, 시리즈 바이 메리어트’로 리브랜딩되면서 글로벌 브랜드 효과에 따른 자산 가치 제고와 수익 안정성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더휴식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글로벌 브랜드 기반 확장을 지속 추진하며 운영 전문성과 IT 시스템, 글로벌 예약망을 결합한 모델을 통해 한국형 미드스케일 호텔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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