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맥도날드 이어 타코벨도 가격 인상…9개 메뉴 최대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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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비 및 제반 비용 상승 영향”…맥도날드 20일 인상 가격 적용

‘타코벨 더강남’ 매장 전경. 타코벨코리아 제공
‘타코벨 더강남’ 매장 전경. 타코벨코리아 제공
버거킹과 맥도날드에 이어 KFC코리아가 운영하는 멕시코 음식 브랜드 타코벨도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타코벨코리아는 지난 10일 타코 단품과 세트, 나초 등 9개 제품 가격을 최소 100원에서 최대 1000원 인상했다.

대표 메뉴인 타코 수프림 세트는 6400원에서 6600원으로 200원(3.1%), 찰루파 수프림 세트는 8000원에서 8200원으로 200원(2.5%)씩 나란히 올랐다.

치즈 퀘사디아 단품은 4900원에서 5000원으로 100원(2.0%), 치즈 퀘사디아 세트는 7400원에서 7700원으로 300원(4.1%) 각각 상향 조정됐다.

크리스피 치킨 다코 단품은 4100원에서 4400원으로 300원(7.3%), 크리스피 치킨 크런치랩 세트는 8700원에서 9400원(8.0%)으로 올랐다.

스낵 메뉴인 로디드 나초와 로디드 프라이는 5900원에서 6900원으로 나란히 1000원(16.9%)이 인상됐다.

타코벨코리아 측은 “최근 원재료비 및 제반 운영 비용 상승에 따라 일부 메뉴 가격이 조정됐다”며 인상 배경을 밝혔다.

고환율과 고물가 등으로 올해 들어 식품·외식업계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날부터 단품 기준 35개 메뉴 가격을 평균 2.4% 인상했다. 인상 폭은 100~400원 수준이다.

대표 제품인 빅맥 단품은 5500원에서 5700원으로, 빅맥 세트는 7400원에서 7600원으로 200원씩 올랐다.

버거킹은 지난 12일부터 버거 단품은 200원, 스낵과 디저트 등 사이드 메뉴는 100원씩 가격을 올렸다. 대표 메뉴인 와퍼는 7400원으로 200원 인상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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