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값 또 오른다… 한국맥도날드, 35개 메뉴 평균 2.4%↑

  • 동아경제
  • 입력 2026년 2월 19일 10시 30분


서울의 한 맥도날드에서 시민들이 햄버거를 고르고 있다. 2025.3.31 ⓒ 뉴스1
서울의 한 맥도날드에서 시민들이 햄버거를 고르고 있다. 2025.3.31 ⓒ 뉴스1
한국맥도날드가 오는 20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평균 2.4%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은 단품 기준 35개 메뉴가 대상이며, 인상 폭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 수준이다.

이번 조정은 고환율 및 원재료·인건비 상승 등에 따라 이뤄졌다. 제반 비용 상승 속에서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상 메뉴 수와 인상 폭을 최대한 줄였다는 것이 한국맥도날드 측 설명이다.

다만 주요 버거 및 인기 세트 메뉴를 1만 원 이하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불고기 버거 세트’, ‘맥치킨 세트’, ‘치즈버거 세트’, ‘치즈버거 라지 세트’,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 세트’ 등 5개 세트 메뉴는 6000원 이하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 세트를 맥런치 라인업에 새롭게 포함했다. 가격은 5200원이다. 이에 따라 맥런치는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버거 △1955버거 △더블 불고기 버거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 등 총 7종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점심 할인 플랫폼 ‘맥런치’를 통해 주요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한편, ‘해피 스낵’ 등 할인 플랫폼과 공식 앱 할인 쿠폰 등을 통해 고객분들이 고품질의 메뉴를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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