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계 ‘웰니스 시장’ 치열한 경쟁…CJ올리브영도 도전장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2월 12일 16시 16분


올리브베러의 첫 오프라인 매장 ‘올리브베러(OLIVE BETTER) 광화문점’의 오픈을 하루 앞둔 29일 서울 중구 광화문 디타워 올리브베러 광화문점에 올리브베러 로고가 보이고 있다.   30일 정식 오픈하는 CJ올리브영 건강·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선별해 제안하는 신규 플랫폼 올리브베러 1호점은 130여 평 규모의 복층 매장으로 500여 개 브랜드, 3000여 종의 웰니스 상품을 선보인다. 2026.01.29 [서울=뉴시스]
올리브베러의 첫 오프라인 매장 ‘올리브베러(OLIVE BETTER) 광화문점’의 오픈을 하루 앞둔 29일 서울 중구 광화문 디타워 올리브베러 광화문점에 올리브베러 로고가 보이고 있다. 30일 정식 오픈하는 CJ올리브영 건강·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선별해 제안하는 신규 플랫폼 올리브베러 1호점은 130여 평 규모의 복층 매장으로 500여 개 브랜드, 3000여 종의 웰니스 상품을 선보인다. 2026.01.29 [서울=뉴시스]
유통업계의 ‘웰니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후 MZ(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자 관련 사업에 뛰어드는 곳도 늘어나는 추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이날부터 동아제약과 협업해서 선보인 ‘5000원 필수 영양제 4종’을 B마트에서 판매한다. 이번 협업은 배민 B마트 내 급증하는 ‘웰니스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B마트 내 건강‧식단관리 카테고리의 지난달 거래액은 전월 대비 25% 증가했다. B마트 건강기능식품 핵심 구매층은 25~34세 여성으로 전체 구매자의 79%에 달했다.

CJ올리브영도 최근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인 ‘올리브베러(OLIVE BETTER)’를 앞세우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본격 합류했다. 올리브영은 CJ웰케어와 손잡고 6900원 균일가 건기식 ‘건강루틴 가격혁명’ 10종을 출시했다. 2월 한 달간은 5900원에 판매한다.

편의점 업계도 초저가 건기식 경쟁에 뛰어들었다. GS25는 지난해 8월부터 5000원 이하 소용량 건기식 판매를 본격화했다. 현재 전국 5000여 개 매장을 건기식 특화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CU는 종근당·동화약품 등과 협업한 20여 종의 차별화 건기식 상품을 6000여 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글로벌웰니스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웰니스 시장 규모는 2022년 6.8%로 미국(7%)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5조9626억 원으로 6조 원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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