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TF 출범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연내로 청년 대상 재무상담을 실시하는 은행 지점이 20개에서 200개로 늘어난다. 해당 지점에서는 청년에게 일대일 맞춤형 재무상담을 지원한다.
금융위원회는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태스크포스(TF) 출범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세부 과제들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은 청년이 인터넷에서 자신의 재무상황을 파악한 뒤,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에 재무정보를 입력하면 지출, 부채, 저축 현황, 개선이 필요한 점이 담긴 보고서가 생성된다. 청년들은 이 보고서에 기반해 서민금융통합진흥센터, 은행 지점 등에서 소득·지출관리, 부채·신용관리, 자산관리 등을 상담받을 수 있게 된다.
은행연합회는 대면 재무상담을 제공하는 은행 점포를 현재 20개 지점에서 연내 20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 지방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대학 캠퍼스 지점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권 부위원장은 “취업 준비, 창업, 투자 등의 과정에서 청년이 금융을 올바르게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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