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컨소시엄이 전남 해남의 ‘국가 AI컴퓨팅센터’ 부지를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정부의 인공지능(AI) 고속도로 핵심 인프라인 국가AI컴퓨팅센터 공모에 참여한 이후 첫 공식 대외 일정이다.
이번 방문에는 삼성SDS, 네이버클라우드, 지자체(전라남도) 등 컨소시엄 참여사 관계자 30명이 참여했다. 컨소시엄은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 예정지를 시찰하고, 지반조사 진행결과를 확인하는 한편 전력·통신 등 주변인프라 여건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국가 AI컴퓨팅센터는 초거대 AI 모델 개발과 대규모 데이터 처리를 위한 고성능 연산 자원(GPU 등)을 기업·대학·연구기관에 제공하는 시설이다. 민·관 출자 및 정책금융 대출 등 총 2조 원 이상의 사업비가 들어갈 예정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AI 3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할 핵심 생산기반으로 꼽힌다.
삼성SDS 컨소시엄은 지난해 10월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사업에 단독으로 참여한 이후,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TF를구성해 △특수목적법인 설립 △데이터센터 설계(인허가 등) △사업 기획(사업모델수립 등)을 준비해왔다.
국가 AI컴퓨팅센터 사업은 지난해 11월 기술·정책 평가 이후 현재 금융 심사가 진행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당초 지난해 11∼12월 중 금융 심사를 마무리하고 사업 참여자를 확정할 계획이었으나, 아직 우선협상자 선정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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