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대표 이도균)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즈인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제지 부문 만족도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무림
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대표 이도균)이 소비자가 뽑은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제지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한 해를 이끌어갈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즈다.
올해는 중국과 베트남에 더해 인도네시아 소비자까지 조사 대상에 포함시켜 범위를 확장했다. 국내 소비자만 약 45만 명이라는 역대 최다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무림은 참여 제지사 중 가장 높은 점수인 5.3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무림이 오랜 시간 축적해온 기술 경쟁력은 물론, 종이의 가치를 전하는 소비자와의 꾸준한 소통 활동을 통해 쌓아온 신뢰가 브랜드 만족도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무림은 1959년 국내 최초로 백상지 대량 생산에 성공하며 대한민국 종이 산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국내 유일의 저탄소 인증 종이 생산은 물론 ‘얼리고 녹여도 잘 찢어지지 않는 종이’, ‘헌 옷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종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며 친환경 종이 시장을 선도해 왔다. 작년 4월에는 ‘신세계푸드’와 공동 개발한 ‘네오포레 흡수패드’를 출시, 천연펄프 100% 기반 기술로 기존 플라스틱 중심의 신선식품 포장을 대체하며 ‘2025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무림의 차별화된 기술력은 종이 제품을 넘어 펄프 분야로도 확장되고 있다. 국내 유일의 펄프 생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천연 펄프몰드를 선보이고 있는 무림은 지난 해 식품 진공 포장에 적용 가능한 ‘펄프몰드 스킨포장 트레이’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유명 백화점과 대형 마트의 육류 및 수산물 포장에 적용하는 등 ‘탈플라스틱’ 전환을 이끌고 있다.
무림의 기술혁신은 생산 공정 전반에 내재화된 친환경 경쟁력에서 비롯된다. 무림P&P 울산공장의 경우, 오래전부터 펄프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매스 연료 ‘흑액’을 전기와 스팀 등 에너지로 전환해 제품 생산에 활용하는 자원순환형 생산 체계를 구축해 왔다. 지난해 10월 완공된 신규 친환경 고효율 회수 보일러는 이처럼 흑액을 그린 에너지로 전환하는 핵심 설비로, 생산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실현하고 있다.
무림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소통 활동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국내 유일 공식 종이비행기대회, 스타필드와 협업해 선보이고 있는 친환경 종이 테마파크 ‘페이퍼 어드벤처’에 이어 지난해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국제도서전에도 참여해 종이책을 사랑하는 독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등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무림 측은 “앞으로도 70년 업력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친환경적인 생산 시스템을 통해 생활에 이로운 제품을 개발해 나가는 한편,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 활동을 바탕으로 다양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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