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드, 무역의 날 맞아 ‘3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수출 경쟁력 입증

  • 동아경제

화장품·의료기기 OEM·ODM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 성과 인정

사진제공=지메드
사진제공=지메드
대전 유성구에 본사를 둔 화장품 및 의료기기 제조회사 ㈜지메드(대표 양문상)가 ‘제62회 무역의 날’을 맞아 ‘3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메드는 2015년 설립된 화장품 및 의료기기 OEM·ODM 전문 기업으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엄격한 품질 기준을 바탕으로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가 공식 포상으로, 매년 일정 기간 동안 우수한 수출 실적을 달성한 기업에 대통령 명의로 수여된다. 이번 수상은 2025년 12월 4일 기준 누적 수출액 300만 달러를 돌파한 성과에 따른 것으로,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메드는 중동, 동남아시아, 중국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글로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현지 시장 특성에 맞춘 제품 개발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꾸준한 수출 성장과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메드 양문상 대표는 “이번 ‘3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도전해 온 결과”라며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과 품질 경쟁력이 해외 바이어들의 신뢰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 투자를 강화해 수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신규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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