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로 만든 환상의 성… ‘크리스마스 판타지 월드’가 현실로

  • 동아일보

[DA 스페셜] 스타필드 고양
고양선 내달 18일까지 ‘산타의 블루밍 캐슬’
레고 제품 150여 종 할인 팝업스토어도 열려
하남에는 인기 게임 ‘브롤스타즈’ 체험 공간

스타필드 고양에서 진행 중인 ‘산타의 블루밍 캐슬’ 전경. 스타필드 고양 제공
스타필드 고양에서 진행 중인 ‘산타의 블루밍 캐슬’ 전경. 스타필드 고양 제공
우리 가족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가 올겨울 상상과 동심이 살아 숨 쉬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월드’로 변신한다.

아이들이 꿈꾸던 이야기 속 모험과 어른들이 추억하는 크리스마스 풍경을 레고 및 인기 게임 속 세계관으로 구현해 동심으로 돌아가는 감동을 선사한다.

먼저 스타필드 고양은 내년 1월 18일까지 꽃을 사랑하는 산타가 레고로 만든 환상의 성 ‘산타의 블루밍 캐슬’을 선보인다. 사계절 내내 만개한 꽃으로 가득 채워진 성 안에는 형형색색의 레고 브릭 30만 개로 만든 8m 초대형 레고 소원 트리가 우뚝 솟아 한겨울에도 봄이 피어난 듯한 몽환적인 풍경을 완성한다.

거울로 둘러싸인 ‘산타의 블루밍룸’에서는 영원히 시들지 않는 레고 꽃이 끝없이 이어져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다. 산타의 작업실을 구현한 ‘워크샵룸’에서는 직접 브릭을 조립해 세상에 하나뿐인 크리스마스 선물을 만들 수 있다. ‘레터룸’에서는 레고 카드에 소원을 적어 산타에게 보내는 이벤트가 진행돼 연말의 설렘과 희망을 더한다.

레고 제품 150여 종을 할인가에 만날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마련했다. 듀플로, 시티, 프렌즈 등 대표 시리즈부터 보태니컬, 크리스마스 등 인기 선물 테마 제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레고 산타의 블루밍 캐슬은 스타필드 안성에서도 내년 1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스타필드 하남은 내년 1월 1일까지 글로벌 인기 게임 ‘브롤스타즈’와 함께 좌충우돌 브롤러들이 펼치는 크리스마스 대소동 ‘메리 브롤리마스 in 스타필드’를 선보인다. 세상에서 가장 추운 설원 속 호텔 ‘스노우텔’에 들어서는 순간 게임 속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11m 높이의 초대형 브롤리마스 트리가 한눈에 들어온다. 루돌프로 변신해 손님을 반기는 그리프, 하늘을 날며 트리에 별을 다는 자넷과 보니, 선물 상자를 꾸미는 체스와 맨디, 오너먼트로 트리를 장식하는 다이너마이크 등 브롤러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크리스마스를 즐기며 방문객을 맞이한다.

호텔 로비에는 인터랙티브 LED 체험 공간이 마련돼 에드거·멜로디·지기가 돼볼 수 있으며 호텔 바에 조성된 게임존에서는 브롤 볼, 바운티, 핫 존 등 7가지 3대3 모드를 요일별로 즐길 수 있다.

넥슨의 대표 게임 ‘마비노기 모바일’은 게임 출시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스타필드 수원에서 내년 1월 1일까지 크리스마스 팝업을 연다. ‘첫 번째 크리스마스 in 스타필드’를 테마로 게임 속 ‘던바튼’의 모습을 옮겨 온 이번 크리스마스 팝업은 10m 높이의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된 커다란 광장과 캠프파이어존, 아기자기한 상점이 이어지는 마을로 꾸며져 마비노기 모바일 속을 거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사연을 남기면 매주 10개 사연을 선정해 전광판을 통해 소개하는 ‘사연전광판’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은 내년 1월 31일까지 ‘책 속에 펼쳐진 크리스마스축제’를 테마로 도서관 전체를 한 권의 팝업북처럼 꾸몄다. 10m 높이의 종이 트리를 중심으로 빛·음악·향기가 어우러진 전시가 펼쳐지며 방문객은 페이지를 넘기듯 동화 속 크리스마스 여정을 따라가게 된다. 회전목마와 열기구, 스노우볼 등 오브제가 더해져 크리스마스 동화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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