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으로 5천만원 기부

  • 동아경제

국내 최초 전기차 활용한 고객 참여형 CSR 활동…2018년부터 8년 간 지속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운영기금·장애아동 보조기기 지원 사업 자금으로 전달
연탄나눔 등 사회공헌활동 전개…“업의 특성 살려 사회적 가치 꾸준히 실천할 것”

롯데렌탈이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 5천만원을 롯데의료재단과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에 전달했다. 9일 경기도 하남 소재 보바스병원에서 (사진 왼쪽부터) 롯데렌탈 경영지원부문장 손명정 상무, 하남 보바스병원 윤연중 원장, 롯데의료재단 김천주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렌탈이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 5천만원을 롯데의료재단과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에 전달했다. 9일 경기도 하남 소재 보바스병원에서 (사진 왼쪽부터) 롯데렌탈 경영지원부문장 손명정 상무, 하남 보바스병원 윤연중 원장, 롯데의료재단 김천주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렌탈(대표이사 사장 최진환)이 전기차를 이용하면 기부금이 적립되는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기부금 5천만원을 롯데의료재단과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롯데렌탈은 올해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 5천만원 중 4천만원은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운영기금으로, 1천만원은 제주특별자치도보조기기센터에 장애아동 보조기기 지원 사업 자금으로 전달했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국내 최초로 친환경 전기차를 활용한 고객 참여형 CSR 활동이다.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전기차를 대여하면 자동 참여된다. 2018년 시작한 이래 매년 시즌제로 운영되고 있다. 연간 적립된 기부금은 사회적 교통약자인 장애아동의 이동권 증진과 재활을 위한 보조기구 지원사업에 쓰인다.

롯데렌탈은 이 캠페인 외에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달 연탄 11,111장을 사회복지법인 연탄은행에 기부하고 그 중 3천장을 롯데렌탈 봉사단 70여명이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거주민들에게 직접 배달했다.

이같은 지속적이고 다양한 ESG경영 활동의 결과, 롯데렌탈은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ESG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AAA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에 이어 전 세계 지상여객운송(Passenger Ground Transportation) 업종에서 2년 연속 AAA등급을 받은 기업은 롯데렌탈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는 “올해도 친환경 드라이빙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고객 여러분들의 따스한 마음을 모아 여덟 번째 기부금을 성공적으로 전달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롯데렌탈은 업(業)의 특성을 살려 환경보호와 교통약자 지원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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