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올 4월부터 운영 중인 ‘정책자금 비대면 원스톱 대출’이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기존에는 최대 3개 기관(소진공·보증기관·은행)을 방문해야 대출을 받을 수 있었으나, 민관 디지털 협력과 디지털 기반 지원체계 재설계로 평균 처리 기간을 약 47% 단축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소진공이 직접 심사하고 대출하는 ‘직접 대출’과 소진공은 지원 대상만 확인하고 대출 심사와 실행은 보증기관과 은행에서 하는 ‘대리 대출’로 이루어져 있다. 소진공은 이러한 이원화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망 연계’를 진행했다. 보안을 이유로 폐쇄적으로 운영되던 정책자금망을 민간 금융기관과 안전하게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개편했다.
소진공은 KB국민은행과 3개월여의 시스템 연계 작업을 거쳐 공단 정책자금망과 은행 금융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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