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 비즈니스석 내 소피텔 MY BED 서비스. 에어프랑스 제공
소피텔은 에어프랑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의 시그니처 수면 솔루션 ‘마이베드(MY BED)’ 매트리스 패드를 에어프랑스 파리-서울 장거리 비즈니스 클래스 노선에 적용했다고 8일 밝혔다.
소피텔 측은 호텔 객실에서 제공하던 수면 환경을 기내에서도 동일하게 구현해 이용객의 휴식 품질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두 브랜드는 지난 3월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한 이후 소피텔의 시그니처 수면 솔루션 마이베드 매트리스 패드를 에어프랑스 장거리 비즈니스 클래스 노선에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소피텔 마이베드 매트리스 패드는 소피텔이 오랜 기간 개발해 온 수면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제품으로 승객이 좌석 위에 펼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륙부터 착륙까지 안정적인 지지력과 포근한 촉감을 제공해 장거리 운항에서도 보다 아늑한 휴식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어프랑스는 이 솔루션을 파리·뉴욕·서울 등 약 200개 목적지로 이어지는 장거리 노선에 적용하고 있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서비스드 레지던스. 이번 협업은 프랑스식 장인정신(savoir-faire)과 두 브랜드가 추구하는 ‘아르 드 비브르(art de vivre, 삶의 예술)’ 철학을 바탕으로 했다고 한다. 에어프랑스의 기내 서비스 품질과 소피텔의 숙면 기술이 결합돼 여행 전 구간에서 일관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서울 도착 이후에도 서비스는 호텔에서 이어진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은 MY BED 시스템과 베개 선택 옵션, 조명·향·객실 환경을 세밀하게 조절하는 ‘아트 오브 슬립(Art of Sleep)’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객에게 최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고 한다.
소피텔과 에어프랑스는 이번 협업에 대해 “이륙부터 호텔 체크아웃까지 이어지는 일관된 프리미엄 수면 경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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