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개선에 숲 조성까지… 사회공헌 행보 지속

  • 동아일보

[2025 K-ESG 경영대상] ㈜한샘
4년 연속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2025 K-ESG 경영대상’ 종합 ESG 대상에 선정됐다. 4년 연속이다.

한샘은 임직원의 인권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조직문화 진단을 통해 회사의 방향성과 제도,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개선해왔다.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인권 실태 조사를 통해 임직원의 인권 감수성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권 영향 평가를 수행해 인권 경영 체계를 강화했다.

한샘은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동반성장 전담 부서를 통해 협력사 준법 점검과 상생 활동을 병행하며 협력사와 책임 있는 파트너십을 실현하고 있다. 협력사 행동 규범을 제정하고 정기 협력사 평가에 ESG 평가 항목을 넣어 공급망의 지속가능성을 한층 강화했다. 작년부터는 공급망 ESG 진단을 통해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원청사와 협력사가 함께 ESG 경영 내재화에 나섰다.

지역사회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2024년 12월 기준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948호의 주거 공간을 개선했으며 올해 1000호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샘은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기존의 주거 환경 개선에서 지구환경 보호로 확대했다. 강원도 삼척 일원 1.5㏊에 밀원수를 식재해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한편 완충녹지 조성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작업을 가속하고 있다.

한샘의 ESG 경영은 기업 내부는 물론 사회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안전보건 시스템 강화, 유연근무제, 여성 인재 육성, 장애인 스포츠단 운영 등 포용적 조직문화로 직원 만족도를 높였다. 대외적으로는 협력사 ESG 역량 강화, 공정거래 협약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했으며 총 230억 원 규모의 상생 펀드로 복지 혜택도 키웠다.

한샘은 주주가 편리하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전자투표제 및 의결권 대리 행사 제도를 도입하는 등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5#K-ESG#경영#대상#㈜한샘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