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임직원, 영남권 산불 피해복구… 2억 성금기부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위해 성금 전달
구호 물품 1만여 개 즉각 지원
피해 복구 종사자 위한 지속적 지원 약속
지역사회 공헌 활동 강화 다짐

대상 임직원 일동이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억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대상 임직원 명의로 전달됐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기탁받은 성금을 전액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대상은 성금 외에도 산불 발생 직후 신속한 구호 활동에 나섰다. 종가 김치, 청정원 멸치컵쌀국수, 순쌀컵누룽지 등 간식류 1만여 개(약 2600인분)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이재민,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 피해 복구 종사자들에게 지원했다. 향후 추가로 필요한 물품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대상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고통받는 이재민과 피해 복구에 힘쓰는 분들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상은 그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해왔다. 재난 상황에서는 신속한 물품 지원과 기부로 피해 복구에 기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번 성금과 구호 물품 지원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과 복구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