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세권’에 교통 호재 풍부”… 서부산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단지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4월 25일 03시 00분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금호건설이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가 분양 중이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부산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4블록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25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희소성과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기존 에코델타시티 전체 공급 물량 9300여 가구 중 소형(전용 60㎡ 미만)은 280여 가구(약 3.1%)로 공급이 매우 희소했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부산 첫 ‘아테라’ 브랜드 및 희소성과 선호도 높은 중소형 단지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품은 학세권 단지 △에코델타시티 내에 조성될 다양한 개발 호재 등 다양한 강점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1일에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타입은 전용 84㎡E로 1가구 모집에 139건이 접수돼 139대1을 기록했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5월 20일부터 4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되며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전체 가구 중 약 63%가 전용면적 59㎡로 구성된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소형 평형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에게 메리트 있는 주거 단지로 인식되고 있다.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다목적 실내체육관, 실내 골프연습장, 스카이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예정이며 키즈룸, 작은도서관, 청소년 문화공간, 독서실, 다함께돌봄센터 등 어린 자녀를 위한 시설도 조성된다. 단지 중앙에는 다양한 수경시설을 경험할 수 있는 성큰 광장도 조성되며 이곳에는 LED 조명 등 첨단 디지털 미디어를 이용해 건물 외벽을 화려한 영상으로 꾸미는 미디어 파사드가 도입된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아테라’를 지난해 5월 론칭한 이후 부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만큼 상징성이 크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시대(ERA)’의 합성어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금호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에 금호건설의 시공 노하우가 집약된 브랜드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우수한 주거 여건도 기대된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입주 시점에 맞춰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이 갖춰진다. 최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부산점(가칭)이 부산 강서구의 건축 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조성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아웃렛 맞은편에는 대형 수변공원 및 중심상업지구도 예정돼 있다.

단지 앞 유치원,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으며 도보 거리에 중고교도 위치해 있어 안심 학세권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최근 단지 인근에 개교 예정인 ‘에코3고등학교’ 건립이 교육부 심사를 통과했다.

에코델타시티 주변으로 강서선(추진), 부전∼마산복선전철(공사 중) 등 부산 전역으로 통하는 광역 교통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국토부가 지난 7일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강서금호역과 부경경마공원역 사이에 에코델타시티역을 신설하기로 결정, 2028년 하반기 개통할 예정이다. 또한 오시리아역에서 가덕도신공항역까지 이어지는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가 센텀·부전·북항·하단을 거쳐 명지국제신도시 내에 설치될 예정이다. 대저대교와 엄궁대교 건설 사업도 본격적으로 착공에 나서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이에 더해 가덕도신공항(2029년 조기 개항 추진), 부산 에코델타시티 디지털 트윈 구축 사업 본격화, 리노공업 공장 건립, 데이터센터 구축 등 각종 개발 호재로 부산 개발 지도가 서부산으로 기울어지면서 에코델타시티의 미래 가치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본보기집은 부산시 사상구 광장로 일원에 위치한다.

#화제의 분양현장#분양#부동산#에코델타시티 아테라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