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알코올 음료인 ‘젠 하이볼향 0.0’. 티젠 제공
티젠이 최근 출시한 논알코올 하이볼 ‘젠 하이볼향 0.0’이 2030 여성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하이볼은 논알코올로 제조할 경우 위스키 특유의 향을 가미하기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관련 제품도 드물었다. 티젠은 지난해 5월 출시한 ‘콤부차 하이볼향’의 노하우를 활용해, 정통 하이볼 맛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당류는 0g, 칼로리는 350ml 한 캔에 9kcal이며,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함유했다.
티젠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부담 없이 술자리 분위기를 즐기려는 ‘NoLo(No and Low Alcohol)’ 트렌드를 반영한 탄산음료”라며 “특히 최근 이삼십 대 여성을 중심으로 프로 야구의 열기가 뜨거워, 야구장에서 논알코올을 즐기는 이들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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