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황금역 도보권, ‘풀 빌트인’ 브랜드 아파트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2월 14일 03시 00분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현대건설이 대구 수성구 황금동 일원에 풀 빌트인 브랜드 아파트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를 공급한다.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 동, 전용면적 82∼83㎡, 아파트 337가구, 오피스텔 74실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아파트 일부 잔여 호실에 대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 제한도 없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단지와 같은 황금동에 위치한 ‘H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9억 원에 거래됐고 인근 범어동의 ‘B단지’ 전용 84㎡는 10억6000만 원에 거래됐다. 반면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의 평균 분양가는 1단지 8억4000만 원, 2단지 8억2000만 원에 형성돼 있다. 약 1억 원의 안전 마진을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단지는 약 9000만 원 상당의 무상 옵션을 제공하는 풀 빌트인 아파트로 가전·가구 구입 비용이나 이사 비용 부담도 덜 수 있다. 모든 가구에 시스템에어컨과 3연동 슬라이딩 중문, 안방·자녀방 붙박이장, 빌트인 냉장고, 세탁·건조기, 인덕션, 오븐, 에어드레서, 음식물 쓰레기 이송 설비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발코니 확장과 고급 마감재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계약 조건 안심보장제도 도입했다. 향후 분양 조건이 유리하게 변경될 시 기존 계약자들에게도 같은 조건을 적용한다. 통상 타 단지들은 준공승인일 또는 입주지정일까지 안심보장제를 시행하지만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분양 완료 시까지 모두 소급 적용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수요자의 선호도 높은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조망이 우수하다. 팬트리가 제공되며 확장 발코니 평면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단지는 대구 도시철도 3호선 황금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수성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동대구로와 청수로를 통해 대구 어디로든 이동하기 쉽다. 올 7월엔 대구 외곽을 잇는 3차 순환도로의 단절 구간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2030년에는 대구 도시철도 1·2·3호선을 모두 잇는 엑스코선이 개통할 예정이다.

대구 명문고인 경신고·경북고·대륜고·정화여고·대구과학고 등이 인근에 있고 황금초와 황금중은 걸어서 통학 가능하다. 단지 건너편에는 홈플러스 대구 수성점이, 인근에는 황금시장과 들안길 먹거리 타운이 있다.

본보기집은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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