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는 27일 초보자를 위한 휴대용 키보드 ‘EZ-31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EZ-310’은 악보를 읽지 못하거나 건반 연주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건반에 표시된 불빛을 따라 쉽게 연주할 수 있는 라이트 가이드 기능을 탑재했다. 3단계 레슨 기능을 통해 사용자 수준에 맞춰 오른손, 왼손, 양손을 사용해 152개의 내장된 팝, 클래식, 피아노곡을 연습할 수 있다. 자동 백킹 기능을 통해 리듬, 베이스, 코드 노트가 자동으로 추가되어 보다 완성도 높은 연주가 가능하다.
‘EZ-310’은 야마하의 정통 그랜드 피아노 소리를 비롯해 기타, 베이스, 드럼 등 사실적인 음색을 포함한 650개의 사운드를 내장하고 있으며, 터치 반응 기능을 통해 연주 강약에 따라 소리의 크기와 섬세함을 조절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모델은 듀엣 연주를 위한 듀오 모드와 배터리 전원 공급 기능을 지원해 휴대성도 강화됐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관계자는 “EZ-310은 초보자를 위해 설계된 휴대용 키보드로, 다양한 레슨 기능과 내장된 인기곡들을 통해 누구나 쉽게 연주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에게 음악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터치 반응식 건반과 고급 음색을 통해 연주 실력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Z-310’ 판매 가격은 53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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