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주민 쉼터’ 어린이 도서관 조성

  • 동아일보

[상생 경영]이마트

이마트가 광주 광산구에 개관한 ‘키즈 라이브러리 광산점’.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광주 광산구에 개관한 ‘키즈 라이브러리 광산점’. 이마트 제공
이마트의 지역사회 상생 모델 ‘키즈 라이브러리’가 개관 5년 만에 13호관을 돌파했다. 이마트는 7일 광주시 송정동 복합청사 2층에 어린이도서관인 ‘이마트 키즈 라이브러리 광산점’을 개관했다. 이마트는 2022년 12호관 ‘부산ESG센터점’을 개관한 이후 올해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어린이 독서체험관을 열었다.

올해로 13호관을 돌파한 키즈 라이브러리는 이마트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프로젝트다. 키즈 라이브러리는 2018년 부산 북구점을 시작으로 올해 5월 광주광역시 송정동 소재 광산점까지 총 13호관을 설립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한 친환경 자재 등을 사용해 어린이 안전 친화적인 개방형 공간으로 꾸몄다. 독서의 즐거움을 다양한 방법으로 느낄 수 있도록 2000권이 넘는 도서와 증강현실(AR) 책, 오디오북, 전자책, 아트북 등을 구비하고 있다.

이번에 개관한 광산점은 자유롭게 이야기하면서 앉거나 누워서 독서가 가능하도록 도서관 내에 블록 놀이 공간과 누워서 독서할 수 있는 의자 등을 비치했다. 텐트형 독서 공간도 갖추고 있어 외부 자극에 민감해 조용히 독서가 어려운 아동들도 부모님이나 친구, 선생님 등 익숙한 사람과 단둘이서만 독서가 가능하다.

보유 도서 4000권 중에는 지류로 된 도서뿐 아니라 전자책도 준비돼 있다. 태블릿 PC와 헤드셋도 구비하고 있어 문화시설이 부족했던 지역 주민들에게 단비 같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쾌적한 문화생활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육아 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키즈 라이브러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상생 경영#이마트#키즈 라이브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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