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에는 ‘제가 만난 하나님, 궁금하시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에는 김용만이 출연해 주영훈, 송지은, 이정수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때 김용만은 지난 2013년 불거졌던 불법도박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김용만은 2008년부터 5년 동안 3억 원 상당의 금액을 불법도박에 사용한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김용만은 2년 동안 방송 활동을 중단했으며, 2015년부터 방송에 복귀했다.
김용만은 영상에서 해당 논란에 대해 “모종의 사건이 있으면서 모든 걸 인정했다”라며 “짧게는 5년, 길게는 10여년 쉴 수 있고 복귀가 안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러다 이 사건이 공개가 되면 다른 사람은 몰라도 어머니에게는 남을 통해 알리는 게 아니라 내가 말씀을 드리겠다고 생각을 해서 전화를 드렸다”라고 말했다.
김용만은 그러면서 “(어머니에게 전화를 해) ‘어머니, 제가 이런 일이 있어서 당분간 일을 쉬어야겠다’고 했다”라며 “난리가 날 줄 알았는데 (어머니가) 굉장히 침착하게 ‘많이 힘들었지? 그러면 다른 거 말고 ’욥기‘를 읽어’라고 하시더라, 그때 당시 남들이 봤을 때는 크리스천으로 독실하다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성경은 단 한 구절도 읽지 않았었다”라고 했다.
김용만은 “제가 쉬면서 ‘욥기’를 쭉 읽었다, 그런데 다 읽고 나서도 너무 어렵더라”라며 “어머니가 저한테 주시는 게 하나의 메시지 ‘흔들릴 때 다른 거 하지 말고 성경을 붙잡아라’는 걸로 다가왔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용만은 “(그때 주변에서) 득달같이 다 전화가 와서 성경 모임이 있고 나오라고 하더라”라며 “그중에서도 김원희 씨가 전화가 와서 ‘너 잘 살았어 그동안, 일 터지자마자 지금 100명 정도 기도하고 있어’라고 하더라”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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