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 기업에 디지털 정보보호 컨설팅

  • 동아일보

[상생 경영]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화이트햇 투게더’ 시즌2 결과 공유회 모습.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CJ올리브네트웍스가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화이트햇 투게더’ 시즌2 결과 공유회 모습.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CJ그룹의 종합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인 CJ올리브네트웍스는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추진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ESG 대표 프로그램인 ‘화이트햇 투게더’는 중소·중견 기업의 안전한 디지털 정보보호 환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모의 해킹, 개인정보 컴플라이언스 점검, 정보보호 교육 등 맞춤형 컨설팅을 이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화이트햇 투게더는 중소·중견 기업은 물론 대학교까지 그 범위가 확대됐다. 최종 선정된 20개 기업과 대학교의 정보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7∼8월에 버그바운티 대회를 개최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버그바운티 대회에서 발견된 취약점들의 유효성 검토와 정보보호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취약점 및 정보보호 무료 컨설팅 이후에도 각 기업이 정보보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지 이행점검 체크리스트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화이트햇 투게더에 참가를 원하는 중소 및 중견기업은 6월 21일까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허브팟(www.hubpot.co.kr)에 온라인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웹사이트, 모바일앱,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Client SW) 등 IT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을 심사해 최대 20개 기업을 선정한다.

이외에도 CJ올리브네트웍스는 협력사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략 협력사’ 제도를 신설했다. 품질 수준, 납기 준수, 가격 경쟁력 등의 평가 기준을 토대로 우수한 점수를 받은 협력사를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전략 협력사로 선정된 기업은 △보증보험 면제 △대금 지급 조건 개선 지원 △선급금 지급 비율 최대 10% 상향 △그룹 내 신규 기술, 제품 도입 시 우선 검토 △수의계약 기회 확대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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