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가정의 달 맞아 아이와 함께하는 ‘아트 테라피’ 전시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5월 1일 0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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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구신세계, 온 가족이 즐기는 체험형 전시 진행

신세계백화점이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미술 체험을 선보인다.

1일 신세계백화점은 대전, 대구의 신세계백화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동들이 감정을 표현하고 배우는 데 도움이 되는 '아트 테라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전 신세계 Art&Science 전시는 4월 19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주말에는 평균적으로 이전 일반 전시보다 45% 이상 높은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고 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신세계도 4월 26일부터 6월 18일까지는 '알록달록 몽글몽글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상적인 행동과 감정을 다룬 작품들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감각이 확장되는 경험을 준다는 계획이다.

전시의 대표 작품 중 하나인 '마음을 탐험하는 감정 그리드'는 감정 단어가 쓰여진 벽과 바닥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탐색하는 아트워크다. 또한, '그날의 맛'과 같은 작품을 통해 아이들은 기억에 남는 하루를 상상하고 각양각색의 재료를 활용하여 기분을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전 신세계에서는 '이상하고 재미있는( )' 전시를 6월 16일까지 개최한다. 이곳에서는 컬러링 체험존, 그림자 놀이, 3D공간 포토존 등 다양한 놀이형 콘텐츠를 통해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한다.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선사할 다양한 교류형 콘텐츠를 기대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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