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플래닛, 글로벌 K뷰티 시장 확대 위해 아모레퍼시픽과 ’맞손’

사진제공=올림플래닛

올림플래닛은 최근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가 전개하는 디지털 캠페인 ‘무한한 가능성의 섬’이라는 세계관이 담긴 가상공간 팝업스토어를 엘리펙스를 통해 공개했다.

‘The ISLE HUB’라는 태초의 싱그러움이 구현된 상상의 아일랜드에서 방문객들은 이니스프리의 그린티 제품의 스토리텔링을 경험할 수 있다.

공간이 전달하는 신비로움과 INNISFREE가 설계한 흥미로운 미션게임에 참여하며 브랜드에 대한 몰입감을 더욱 높일 수 있게 구성됐고, 미션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그린티 원료의 화장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코드를 제공한다.

사진제공=올림플래닛

올림플래닛 솔루션사업본부 전상욱 본부장은 “엘리펙스는 몰입형 콘텐츠가 갖고 있어야 할 뛰어난 사실감은 물론 글로벌 고객 누구나 손쉽게 웹으로 접근할 수 있는 개방성을 갖고 있다”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이니스프리가 글로벌 K-뷰티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림플래닛은 아모레퍼시픽 이외에도 삼성전자, 코카콜라 등 글로벌 빅브랜드의 온오프가 연결 확장되는 하이브리드 팝업스토어 프로젝트를 통해 공간브랜딩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가고 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