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CC
일본의 골프장 운영 전문 기업인 PGM과 아코디아그룹이 운영하는 도쿄 나리타 지역 골프장의 ‘3색 라운딩’이 가능한 한국 내 선불카드 상품이 출시됐다.
지시글로벌은 일본 PGM그룹(140여 개 골프장) 및 아코디아그룹(170여 개 골프장)과 단독 계약을 맺고 회원가에 준하는 금액으로 라운딩하고 차감해 나가는 선불카드를 출시했다.
골프장은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에서 20분대 거리에 있는 △나리타노모리CC △나리타 히가시CC △나리타 쿠우코우GC가 있다. 3개 골프장 모두 회원제, 정규 18홀 파72 코스다.
나리타노모리CC는 구릉지의 플랫한 코스로 설계됐다. 조명 시설이 잘돼 있어 일몰 후 27, 36홀까지 라운딩이 가능하다. 카트에 한국어 GPS가 장착돼 캐디 없이 즐길 수 있다.
나리타 히가시CC는 울창한 나무숲이 코스를 둘러싸고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연못이 교묘하게 배치돼 있어서 전략적이고 정교한 샷 플레이가 요구된다.
나리타 쿠우코우GC는 연못이나 자연의 기복을 살린 레이아웃에 각 홀 모두 개성적이고 전략성이 높은 플레이를 요구하는 골프장이다.
숙박은 나리타공항에서 4분 거리(1㎞)에 위치한 ANA크라운플라자호텔 나리타에서 할 수 있다. 모던한 4성급 호텔로 500명 수용 대회의장과 각종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다.
출시한 선불카드는 기본 25%에서 5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그린피, 카트, 식사, 숙박 등을 제공한다. 현장 키오스크를 통해 한국어로 부킹이 가능하다.
선불카드는 100구좌 한정 선착순으로 회원을 모집하며 전액 소진 시 재충전이 가능하다.
△SILVER 상품은 1000만 원이며 기명 1명과 동반인 3명이 사용할 수 있다. 3개 골프장 모두 주중 15만5000원, 주말·휴일 17만9000원으로 그린피, 카트비, 호텔 숙박(조식 포함)이 포함돼 있다.
△GOLD 상품은 2000만 원이며 무기명 4인이 사용 가능하다. 3개 골프장 모두 주중 15만5000원, 주말 17만9000원으로 그린피, 카트비, 호텔 숙박(조식포함)이 포함돼 있다.
두 상품 모두 2인 라운딩이 가능하고 식음료와 프로숍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선불카드를 차감해 사용할 수 있다.
황해선 기자 hhs255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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