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민 DL이앤씨 대표 사임…임원 10여명 교체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3월 29일 19시 29분


마창민 DL이앤씨 대표. 뉴스1
마창민 DL이앤씨 대표. 뉴스1

마창민 DL이앤씨 대표가 대표직을 사퇴한다. DL이앤씨는 세대교체와 인적 쇄신을 위해 임원 10여 명도 교체할 전망이다.

29일 DL이앤씨에 따르면 마 대표는 최근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 2021년 1월 취임 후 3년여만이다. 회사는 주택 부문과 토목 부문 등 임원 10여 명에게도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계열사인 DL건설 임원급 인사 교체도 단행될 전망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최근 건설업계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자 마 대표가 용퇴를 결정했다”며 “미래 준비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겠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교체는 수익성 악화에 따른 실적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DL이앤씨의지난해 매출액은 7조9911억 원으로 2022년(7조4968억 원) 대비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307억 원으로 4970억 원에서 33.5% 급감했다. DL이앤씨는 조만간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새 대표를 선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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