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특성화대학 교육생 모집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3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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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주대 디지털 특성화 대학 수료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지난해 청주대 디지털 특성화 대학 수료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2024년도 소상공인 디지털특성화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소진공은 올해 디지털특성화대학에 선정된 전국 15개 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4월 말까지 대학별로 교육생 100명씩 모집한다.

디지털특성화대학은 단국대 서정대 유한대 을지대 청운대(수도권) 건양사이버대 남서울대 서원대(충청권) 경남대 계명대 대구한의대 동명대(영남권) 광주대 국립목포대 전주대(호남권) 등이다.

각 대학은 온라인 플랫폼 입점 및 마케팅 방법같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과정과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을 수료하면 온라인 매출 확대를 위한 특강과 멘토링, 판매 실습비 등을 지원한다. 수료생은 소진공 O2O플랫폼 진출 지원 사업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을 신청할 때 가점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소상공인 1 대 1 맞춤형 교육도 실시한다. 전문가가 소상공인 점포를 방문해 기초단계 디지털 전환 교육을 지원한다. 한 점포에 4회 방문한다. 교육 내용, 모집 기간, 신청 방법, 1 대 1 교육 참여 방법 등은 각 대학(또는 산학협력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공단은 디지털특성화대학을 통해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 진출의 자신감과 경쟁력을 갖춰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디지털특성화대학#교육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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